‘SNS 논란’ 윤은혜 소속사, 심경 고백 “고국에서 뜻하지 않은 비난 받으니 속상”

입력 2015-09-15 11:04   수정 2015-09-15 11:08


▲‘SNS 논란’ 윤은혜 소속사, 심경 고백 “고국에서 뜻하지 않은 비난 받으니 속상”(사진=윤은혜 웨이보)


의상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은혜가 계속된 SNS 활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은혜 소속사 측이 의상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 매체가 공개한 단독인터뷰에서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 측은 “표절이 아니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침묵에 대해 “감정적인 대처를 하지 않기 위해 신중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 뿐이다. 하차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닌 만큼 일단 해당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고국에서 뜻하지 않은 비난을 받으니, 누구보다 속상한 게 윤은혜”라고 말했다. 또한 윤은혜 측은 곧 상세한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여신의 패션2’에서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을 만들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해당 옷이 국내 패션 브랜드 아르케 2015 F/W 의상과 흡사해 표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남겨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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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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