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프로2' 공짜폰, 지원금 '대폭' 인상…어디서 가장 싸나?

입력 2015-09-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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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2 공짜폰 (사진=G프로2 광고영상캡쳐)
`G프로2` 공짜폰, 지원금 `대폭` 인상…어디서 가장 싸나?

SK텔레콤KTLG전자 `G프로2`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SK텔레콤은 G프로2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최고 57만2000원까지 높였으며, 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단말기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월 2만9000원의 가장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도 공시 지원금 44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대리점 추가 지원금까지 고려하면 판매가는 약 6만원대 수준.


KT는 월 3만4900원 이상의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G프로2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도록 공시 지원금을 인상했다. 월 2만9900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해도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판매가는 2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시 지원금이 상당히 높지만 출고가를 79만9천700원으로 유지해 타사보다 판매가가 비싸다.


한편 G프로2 출고가는 작년 2월 출시 당시 99만9900원에서 현재 57만200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동통신사는 휴대전화 출시 15개월 이후부터 공시 지원금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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