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히틀러 악마"…인천상륙작전의 의미

입력 2015-09-16 00:29   수정 2015-09-16 00:38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인천상륙작전의 의미, 비정상회담 다니엘 "히틀러 악마"

인천상륙작전의 의미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UN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1950년 9월 15일 인천에 상륙, 북한군의 배후를 공격해 한국 전쟁의 반전 계기를 만든 전술이다. 암호명은 크로마이트 작전(Operation Chromite).

한편, 이런 가운데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아돌프 히틀러(1889-1945)에 대해 "악마"라고 표현해 새삼 화제다.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인종차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한국 사람들 중에 히틀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니엘은 "예전에 택시를 타고 가다가 기사 아저씨가 `히틀러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독일 사람으로서 택시에서 내리고 싶었다. 독일에서 그렇게 말했다간 잡혀간다. 히틀러는 정말 악마였다"라고 강조했다.

다니엘은 제1차 세계 대전도 언급하며 "독일이 잘못했다. 그래서 전쟁 이후 라인강 왼쪽 지역을 프랑스에 30년간 넘겼다. 그 기간 동안 전쟁 보상금 정리를 한 뒤 돌려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의 발언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방금 다니엘이 한 말 중 감동받은 게 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제1차 세계대전은 독일이 잘못한 거라고 하는 걸 들었다. 나중에 우리 아시아도 유럽연합처럼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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