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916/B20150916140125490.jpg)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강점을 이어가기 위해 전직원의 PB화와 외국환 마에스트로 양성 등을 추진합니다.
이는 함영주 은행장 취임 이후 첫번째 전략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EB하나은행은 15일 `행복파트너(Branch PB)`를 1708명 선발해 854개 모든 지점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로써 모든 지점에서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 고객과 장기거래 고객들은 영업점 마다 2명씩 배치된 `행복파트너`들을 통하여 차별화된 PB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액자산가들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세무,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의 자문서비스도 제공받게 되어 고객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행복파트너`들의 자산관리 및 마케팅에 대한 현장 밀착연수 지원을 위해 5개조 총 10명의 PB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일즈코칭 TFT`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PB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구)외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분야도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외국환 업무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을 실무능력이 우수한 `외국환 마에스트로`로 양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은행 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들을 외국환 코치로 선발, `외국환코칭TFT` 조직을 신설하고 코치들이 영업점에 나가 1:1 맞춤식 외국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영업본부별로 양행 직원들이 공동으로 `외국환 119 멘토단`이라는 메신저 그룹을 구성해 외환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에 두루 밝은 `외국환 마에스트로`를 양성해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외국환업무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