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품대금 250억 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당초 30일(수)에 결제가 예정돼 있던 2,200여개의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이보다 6일 앞당기면서 해당 업체들은 정산 후 4일만에 대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3월부터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기일을 30일에서 홈쇼핑업계 최단 기간인 7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사는 "올해는 ‘명절 청렴센터’ 등 올바른 상생협력 정착을 위한 시스템도 함께 마련해 파트너사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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