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나미, 아들 낳았지만 남동생으로 호적 올린 이유는?(사진=TV조선 ‘호박씨’ 방송화면 캡처)
가수 나미의 가정사가 공개돼 화제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사라진 전설의 여가수들을 재조명했다.
이날 ‘호박씨’ 게스트들은 “나미가 1980년 매니저였던 지금의 남편과 사실혼 관계였지만 당시 결혼했다는 것을 알릴 수 없기에 암묵적인 비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미는 1984년 아들을 낳았지만 호적에도 남동생으로 올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외출해도 아들과 떨어져서 다녔고 아들이 엄마라고 부를까봐 걱정하던 때도 있었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당시 기혼이면 엔딩무대를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비밀로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미는 1995년 혼인신고를 했고, 아들 호적도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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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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