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배우 안용준과 결혼을 앞둔 가수 베니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베니와 안용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오는 19일 결혼소식을 전하며 4년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78년생으로 안용준보다 9살 연상인 베니는 2004년 그룹 ‘상상밴드’ 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안용준의 가수 데뷔곡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밴드 활동 당시 ‘피너츠송’ 등을 히트시킨 베니는 ‘미녀는 괴로워’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베니는 2006년 개봉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핑크의상을 차려입고 딸기 우유를 입에 물고 다니는 엉뚱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베니는 이날 ‘택시’에서 “김용화 감독님이 대학교 선배다. 처음엔 김현숙 씨가 맡은 캐릭터를 주셨는데 부담이 되더라. 그래서 대본을 봤더니 핑크란 캐릭터가 비중도 없고 정상이 아닌 친구였다. 그래서 하게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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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