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오늘(16일)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올해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 학생 10만여명에게 은행직업체험, 경제·금융교육, 진로 멘토링 등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지원하게 됩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저소득층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4,234회, 32만여명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한기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오늘 협약 이후 김주하 행장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금융교육을 위해 본점 2층에 개설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개소식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는 금융사기 예방, 핀테크, 은행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본점을 시작으로 강원과 대구,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에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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