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 아내 심혜진, 집밥 백선생,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이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이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상은 가족들 앞에서 4개월 동안 배운 요리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메뉴는 닭고기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이었다. 아이들과 윤상 아내 심혜진은 "생각보다 더 맛있다"며 요리실력에 감탄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저는 백선생님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 평소 밥이라도 할 수 있게 하고 떨어져 살았어야 했는데 이런 생각에 후회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가끔 연락하면서 `3일 전에 끓인 찌개를 먹어도 될까?` 이런 고민을 하고 반찬 만든 것을 사진 찍어서 보내준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달라졌구나 싶다. 사실 배는 조금 나왔는데 굉장히 마음이 안심이 되고 그래도 집에서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다는 사람이 됐다는 것이 정말 좋다. 남편이 더 멋있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백종원과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