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솔직 고백 "유아인에 묻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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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송강호, 솔직 고백 "유아인에 묻어가고 싶다"

영화 `사도`가 화제인 가운데, 송강호의 솔직한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배우 송강호는 지난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도`는 제목부터 유아인에게 집중된 영화 같다"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러나 누구에게 쏠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라고 모든 배우가 나를 받쳐주길 원하지 않는다.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다. 이 기회에 천만 배우 유아인에게 묻어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도는 16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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