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식습관 개선 정기검진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중요합니다

입력 2015-09-16 18:05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 질병관리본부 `레드서클` 캠페인)을 맞아 건강상식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적절한 운동 식습관 개선 정기적진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 조사는 전국 성인 1148명 대상으로 했다.
-흡연 과음 스트레스 등 개선해야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중요한 것으로 적절한 운동(30%), 식습관 개선(29%), 그리고 정기적인 진료(20%)가 3박자로 꼽혔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최근 `레드서클`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 성인 114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응답자 비율은 여성 62%, 남성 38%였다. 연령별로는 30대 49%, 40대 20%, 20대 10%, 50대 9% 순이었다.
설문 참가자들은 심뇌혈관질환을 막기 위해 운동, 식사, 정기진료 외에 응급상황 대처(7%), 복부비만해소(6%), 면역력 향상(3%)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을 해치고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흡연(27%), 과음(23%), 스트레스(22%), 과로(11%), 운동부족(9%) 등을 지목했다.
전문의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과 흡연, 과음,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을 개선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16%는 대사증후군의 요소 중 하나인 복부비만 기준을 잘 모르고 있었다. 복부비만 기준은 남 90㎝(35.4인치)이상, 여 85㎝(33.5인치)이상이다. 또한 10%는 협심증을 심뇌혈관질환이 아닌 것으로 잘못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9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www.redcircle.kr)을 펼치고 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혈관질환과 뇌경색·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은 국민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중증 응급질환이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질병관리본부)
① 금연-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② 절주-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인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채소·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④ 가능하면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⑧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⑨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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