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8월 정보통신기술, ICT 수출이 지난해 8월보다 0.7% 증가한 14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월 ICT 수입은 11.4% 증가한 75억5천만달러로 69억달러 무역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세계 ICT 시장 축소와 교역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ICT 수출은 증가로 전환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ICT 수출액은 중국(홍콩 포함),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였지만, 올 들어 독일을 제치고 중국, 미국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 휴대폰과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은 늘었지만, 디스플레이 패널, 컴퓨터 및 주변기기, 디지털TV 등은 줄었고, 지역별로 중국, 아세안, 미국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유럽연합)는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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