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몰카 찍다 딱 걸린 남성 "얼굴 공개해서 망신줘야"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남성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7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여자화장실 안에서 몰카를 설치하는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은 몰카를 설치하려다 본인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네티즌들은 "얼굴 공개해서 망신을 줘야 한다" "단속해도 몰카 찍는 사람들이 많구나" "본인 찍으니까 놀라는 거 봐" "몰라 설치하는 사람들은 무슨 심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몰카 범죄는 2008년부터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현직 경찰이 한 호프집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