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 정찬우 “과거 6~7살 때 난 천재란 걸 알았다”

입력 2015-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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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독서단’ 정찬우 “과거 6~7살 때 난 천재란 걸 알았다” (사진= O tvN ‘비밀독서단’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정찬우가 과거 어린 시절의 자존감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O tvN ‘비밀독서단’에는 ‘갑질에 고달픈 사람들’을 주제로 정찬우와 가수 데프콘, 배우 예지원, 방송인 김범수, 기자 신기주,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내가 갑이 되길 바라는 기본적인 심리가 있다. 내가 어릴 때 가장 뛰어났던 건 자존감이었다. 모든 걸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6~7살 때 난 천재란 걸 알았다. 내가 너무 웃겨서 나가서 장기자랑을 하라고 하면 한 시간을 떠들었다. 부가가치세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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