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용팔이’ 채정안과 조현재 부부가 은밀한 만남을 갖는다.
17일 SBS는 이날 밤 방송되는 ‘용팔이’ 14회에서 늦은 밤 남몰래 재회하는 도준(조현재)과 채영(채정안)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진(김태희)에게 뒤통수를 맞고 검찰로 끌려간 도준은 밖으로 나와 채영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그간 쇼윈도부부로 지내온 두 사람은 이전보다 한층 애틋한 표정으로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그간 ‘용팔이’에서 위악과 조롱으로 서로를 대해온 가운데 여진이 한신그룹 주인 자리를 되찾으며 나란히 끈 떨어진 연 신세로 전락한 상황. 화려함 속에 감춰진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재회하게 됐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총 18부작 가운데 14부가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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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