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난 게이 아니다" 공서영 아나운서에 해명 왜?

입력 2015-09-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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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강정호가 과거 게이가 아니라고 해명한 이유는?

강정호는 과거 XTM `베이스볼 워너비`의 `담벼락 토크`에서 "게이 아니에요? 사실대로 말해달라"는 공서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난 게이가 아니다. 남자 안 좋아하고, 여자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강정호는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스킨십을 자주 해 `강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평상복을 입을 때도 쇄골과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자주 입어 게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강정호에게 "게이 아닌 것 알고 있다"며 "해명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웃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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