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코믹 능청 연기 시선 강탈 ‘물 올랐다’

입력 2015-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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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MBC 새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물 오른 코믹 연기로 화제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넉살 좋은 성격의 미스테리 반전남, 피쳐 에디터 김신혁 역을 맡은 최시원은 첫 회 방영 이후 연일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첫 회 신혁과 혜진이 거리에서 부딪히며 처음 만난 ‘자일리톨 앞니’ 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7일 방송된 2회에서는 두 사람이 회사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삼각 김밥’ 신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등 최시원은 특유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해, 맞춤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최시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난 2012년 방영된 ‘드라마의 제왕’ 이후 3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 그 동안 ‘적도’, ‘드래곤 블레이드’, ‘파풍’ 등 다수의 해외 작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시원이 출연한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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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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