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월공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BGMP 승인은 지난 2014년 5월 한국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 승인에 따라 국제 기준을 적용해 실태조사 후 1개월 내 획득했습니다.
대지면적 8,800㎡(약 2,700평), 연면적 7,400㎡(약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10만2,000리터(L)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4개의 독립적인 생산 구획으로 나눠져 있어 한 개 공장에서 각기 다른 4개의 제품이 동시에 생산 가능하며, 최신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안정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에스티팜은 반월공장에서 간염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5년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BGMP 승인은 PIC/S 가입국과 동일한 국제기준을 적용해 인정받는 것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제조를 증명해 국제 신인도 향상 및 제품의 해외수출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계획중인 미국 cGMP 및 유럽 EU-GMP 등 선진 GMP 승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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