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빚만 늘어난다" FNC 정산 불만 토로…유재석은?

입력 2015-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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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이 처음 정산을 받고 망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주니엘은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처음 정산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망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니엘은 "우리 회사(FNC)는 손익분기점을 안 넘으면 돈을 안 준다"며 "돈이 없다. 빚만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DJ 김신영은 주니엘에게 "작곡생활을 하다보면 수입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주니엘은 "우리 회사가 아이돌 회사이다 보니 공연 쪽으로는 잘 모른다. 공연 쪽을 좀 뚫어줬으면 좋겠다"면서 "꼭 공연이 아니더라도 페스티벌 쪽도 괜찮다. 달달한 곡부터 센 곡까지 다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니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를 비롯해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지석진, 송은이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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