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년간 글로벌 인재 육성...430명 키웠다

기아자동차가 서울 청담CGV 기아시네마에서 기아차의 대학생 해외체험 프로그램인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10기 활동 보고회와 함께 프로그램의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기아차가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외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매년 유럽 각국에 파견돼 유적지 발굴과 지역시설 보수, 지역축제 지원 등의 지역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지난 2006년 1기부터 올해 활동을 마친 10기까지 글로벌 워크캠프를 거친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430명에 이릅니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기아차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 10년간의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교환했습니다.

아울러, 기아차는 기념 행사 이후 1기부터 10기까지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역대 참가자들이 선후배간 활동을 공유하고 선배의 강연을 듣는 등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참가자로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