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 번역기가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에서 한-일 번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는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CT), 정보통신연구기구(NICT), 교토대학이 주관하는 국제 번역 품질 평가 워크숍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평가는 참가팀에게 제공되는 학습데이터 (번역 예시문)에 대해 자동평가와 수동평가로 이뤄집니다.
네이버 번역기는 이 대회에서 한국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 1등, 영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는 3등을 차지했습니다.
네이버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네이버 번역기 순 이용자도 지난해 말 대비 3.4배 성장했다며, 실제 사용성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의 기술력으로, 외국어 번역 등 언어처리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며 “네이버 번역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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