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송해, 조우종에 폭풍 호통 “처음이니까 참는다”

입력 2015-09-18 22:39  


나를 돌아봐 송해


‘나를 돌아봐’ 송해가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은 조우종에 호통을 쳤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여수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는 송해와 조우종 아나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는 오전 5시 30분부터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대본을 챙기며 스케줄을 준비했다. 반면 옆방의 조우종은 해가 밝아오도록 침대에서 일어날줄 모르고 늦잠을 잤다.

이에 송해는 조우종의 방으로 찾아가 “너 지금 몇시인데 자고있냐. 약속시간이 한참 지났다”고 버럭했다.

이어 송해는 “처음이니까 참는다”며 홀로 산책을 나가버렸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조우종은 크게 당황하며 황급히 짐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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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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