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시기(사진=기상청)
2015년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빨리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9월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는 10월 7∼29일 사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단풍이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올해는 전반기 기온이 약간 낮아 평년보다 1~2일 정도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해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7∼18일 사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10월 28일 사이,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10월 20일∼11월 11일 사이 절정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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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