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트루디, 길미 눌렀다…치타-제시도 ‘엄지 척’

입력 2015-09-19 01:36  


언프리랩스타2 트루디

‘언프리랩스타2’ 3번 트랙의 주인공은 트루디가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는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하는 2-3번 트랙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는 여자래퍼 11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미와 안수민, 트루디는 치타 팀에 합류해 ‘음악이 아니었다면’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길미는 무명 래퍼의 아픔을 녹여낸 랩으로 노련한 무대를 선보이며 3번 트랙의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하지만 길미는 트루디와의 배틀이 시작되자 가사를 놓치는 등 긴장을 역력히 드러냈다. 제대로 된 무대를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에 길미는 “2번 트랙에 랩을 해보겠다”고 요청해 재도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트루디는 3번 트랙 비트에 맞춘 강렬한 랩으로 우승후보다운 실력을 드러내 “기복없이 정말 잘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트루디의 리허설 무대를 본 제시와 치타 역시 “윤미래 선배님이 오신 줄 알았다” “최고다. 어떤 자신감이 이 안에 있는 것이 느껴졌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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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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