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 1주 만에 음악방송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RUSH(러쉬)’의 타이틀곡 `신속히`를 차트 3위에 입성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더쇼`에서 TOP5에 안착하며 1위후보 경쟁에 오른 한편, 이후 `쇼 챔피언` 9위, Mnet ‘엠카운트다운’ 6위에 오르며 데뷔 3개월만에 막강한 1위 후보로 등극한 것.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국내외 팬들 덕분에 몬스타엑스가 음악방송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성숙해나가는 몬스타엑스로 보답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방송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신속히’는 몬스타엑스의 힙합씬의 핫한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곡으로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가 인상적이다. ‘철가방 매고 내게 와 부릉부릉. 내게 와 신속히 부릉부릉’ 등의 노랫말은 곡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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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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