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메이포레가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인 큐텐 인도네시아를 통해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양측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포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기술력 및 역량을 바탕으로 한류 화장품 브랜드로서 에이썸 육성에 전력하기로 했다.
큐텐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확보한 온라인 유통망 및 고객을 기반 삼아 에이썸의 현지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이포레 관계자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썸의 제품을 큐텐 인도네시아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건강한 한국의 힐링 코스메틱을 컨셉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메이포레는 지난 20년 동안 한방을 주력으로 화장품 개발·생산기술 및 영업 노하우를 쌓아 온 사임당화장품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