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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태원에 입성했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리틀 럭셔리(A Little Luxury)@이태원`을 컨셉으로 새 매장을 선보인 것.
벨포트 이태원점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을 거치는 이태원로 55길 중간 지점에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패션파이브,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등 문화공간과 컨셉 스토어가 몰려있다. 이국적인 감성과 독특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태원로 55길이 경리단길의 뒤를 잇는 이태원의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새 매장의 1층은 다채로운 색과 향의 향연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스파 퀄리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 니치 향수, 프리미엄 홈 프래그런스 등의 제품이 즐비하다. 유럽의 노천카페를 모티브로 기획된 오픈 테라스와 커피바는 남다른 색과 향을 마음껏 향유하고 가을의 감성과 여유를 즐기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2층은 고객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기 위한 카페로 꾸몄다.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는 물론 마카롱과 빵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제공한다. 벨포트의 진화를 상징하는 매장답게 입점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발효 온천수 기반의 오모로비짜와 모로코의 최상급 100% 유기농 아르간 오일로 만든 카히나가 주력이다. 메이크업 브랜드로는 선명한 컬러와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맥(MAC)이 단연 눈에 띤다. 베이스에서부터 아이, 립에 걸쳐 맥을 대표하는 아이템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향수 부문에서는 마니아층이 탄탄한 딥티크, 영국의 니치 브랜드 앳킨슨, 세계적인 천재 조향사가 만든 메종 프란시스 커정, 고급 오일과 허브를 사용한 홈프래그런스 에상씨엘 등이 입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이태원점에 대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의 정체성과 다양한 니치 브랜드의 개성에 벨포트만의 혁신적인 뷰티철학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뷰티에 대한 만족감을 주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와 스토리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목표다.
벨포트 관계자는 "이태원로 55길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거리 분위기와 조화를 이뤄 이태원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A Little Luxury)와 여유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선물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