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적 성지루, 의외의 가창력 깜짝…노래방서 실력들통?

입력 2015-09-20 17:43  


복면가왕 해적 성지루


‘복면가왕’ 캐리비안의 해적은 배우 성지루였다.

20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음악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에 도전하는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이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달(이하 둥근달)이 듀엣곡을 불렀다. 대결 결과, 둥근달이 67대 32표로 승리를 거뒀다.

둥근달에 눌려 가면을 벗은 해적의 정체는 29년차 배우 성지루. 의외의 노래실력으로 판정단을 혼란에 빠트린 그는 “박해일과 술을 먹다가 노래방에 갔는데 매니저가 그 장면을 찍어 제보했다. 울며겨자먹기로 나왔다”고 출연배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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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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