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란, 사망 전 남편 위암 투병 '연이은 악재'

입력 2015-09-21 01:20  



▲ 김화란 사망, 김화란 남편, 수사반장 김하란

배우 김화란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겼다.

김화란 사망은 18일 공개됐다. 향년 53세. 김화란 사망은 교통사고가 원인이다. 이날 오후 4시 44분께 전남 신안 자은도의 한 도로에서 김화란과 김화란 남편이 탄 차가 사고를 당했다.

김화란은 당시 남편이 운전하던 1t 트럭에 타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화란과 김화란 남편이 탄 차는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김화란이 사망하고, 남편은 부상을 입고 입었다.

김화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곡선도로에서 차가 도로를 이탈, 전복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한편 김화란은 2년 전 위암에 걸린 남편과 귀촌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채 12기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서동요`, 영화 `이웃집 남자`·`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했다.

김화란의 발인식은 20일 오전 11시 광주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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