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이 시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후반 2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연결해준 공을 받아 왼쪽 측면으로 드리블 질주,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2분과 12분, 27분에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상대수비에 막혔지만 코너킥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또 전반 22분 문전에서 케인의 패스를 연결받아 수비 등진 상태에서 바로 원터치 패스, 나세르 샤들리의 슈팅까지 연결시켰다.
전반 31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은 후 폭풍 드리블로 질주,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후반 34분 크린톤 은지와 교체돼 나오자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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