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남편 뺏은 박한별을 기억하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10회에서는 김현주(도해강)이 독고용기의 신분으로 이규한(백석)의 가족이 돼 산지 4년이 지난 상황이 그려졌다.
해강은 백석의 동생들이 "가족 중에 공부머리는 박한별(설리)와 백석 뿐"이라고 하자 "설리누나가 누구냐"고 물었다. 아이들은 "미국 갔대. 남자랑"이라며 설리의 사진을 보여줬다.
해강은 설리가 자신의 남편을 뺏은 불륜녀란 사실을 모른채 "예쁘다"고 감탄했다. 백석의 동생들이 "설리 언니가 사랑하면 안되는 남자를 사랑해서 아빠랑 오빠 가슴에 상처를 줬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지만 해강은 설리를 기억하지 못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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