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양극화…명절 택배 스미싱 '링크 조심'

입력 2015-09-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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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추석선물 양극화, 명절 택배 스미싱 `링크 클릭 금지`

추석선물 양극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추석 선물은 고가와 저가가 판매 호조를 보이는 반면, 중간 가격대는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20일 추석 사전예약판매를 시행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만 원 이상 고가와 1만 원 이하 저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1%, 27.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5만 원 이하는 14.1%, 5만∼10만원 선물세트는 1.7%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택배 스미싱 주의 소식도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회사를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택배 주소지가 기재돼 있지 않아 반송하겠다"는 문자가 올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스미싱은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 시키거나, 가짜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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