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1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와 5회에서 볼넷을 얻으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추신수의 발은 1루에서 묶였다.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아쉽게 타격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 덕분에 추신수의 출루율은 0.372로 소폭 올랐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시애틀에 2-9로 패했지만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5경기 앞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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