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채용 오늘 마감…한국사·한자 공부 필수

LG전자 등 LG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21일 오후 3시 마감된다.
LG채용은 LG전자 채용을 포함해 디스플레이, 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2,100명 수준이다.
또 고졸 및 경력직 채용 규모를 더하면 하반기 LG그룹 채용 규모는 6,200명에 달한다.
공채를 진행하는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상사, 서브원 등에서 지원자는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을 할 수 있다.
21일 접수 마감 이후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다음달 10일 인적성 검사, 이후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LG채용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공인어학성적,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연수, 인턴, 봉사활동 등 스펙 관련 입력란, 주민등록번호, 사진, 가족관계 현주소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란을 없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LG전자 채용 등 LG채용에 있어서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출제해 지원자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지원자는 그룹 통합 채용포털인 ‘LG 커리어스’에 접속해 자기소개서·이력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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