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대회에 도전한 가수 인순이가 여자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순이는 환갑을 2년 앞두고 있어 이같은 도전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인순이의 에이전시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인순이는 20일 열린 ‘2015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해 여자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앞서 펼쳐진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 입상에는 실패했다.
관계자는 “인순이씨가 퍼포먼스 부문에서 1등을 노렸는데 2위에 올라 아쉬워한다”며 “그래도 마라톤을 완주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매우 뿌듯해한다”고 밝혔다.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은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하는 65년 전통의 세계적 대회다.
인순이는 1957년생으로 1978년 희자매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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