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피부 개선하는 '브이빔 레이저', 세심한 치료와 충분한 상담 중요

입력 2015-09-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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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피로, 스트레스에 의해서 일어난 피부문제는 일반적인 관리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다.

하지만 홍조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뀌는 계절마다 피부에 대한 걱정이 크다. 날씨나 환경에 따라서 예민해지기 쉽고 여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더욱이 심하다. 일반적인 관리만으로는 쉽게 바꿀 수 있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콤플렉스가 된 사람도 적지 않다.

홍조는 얼굴 혈관의 과도한 확장으로 보통사람들 보다 심하게 붉어지고 오래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감정변화, 기온변화, 온도변화, 매운 음식, 술, 약물 등에 발생 혹은 악화 될 수 있으며 여러 전신 질환에 홍조가 동반되기도 한다. 홍조가 오래 지속되다보면 혈관이 확장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항상 술 먹은 것처럼 얼굴이 붉게 보이는 주사라는 질환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초기에 홍조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홍조를 치료를 위해서는 늘어나있는 혈관을 치료하기 위해 혈관레이저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여러 가지 혈관레이저 가운데 최근에는 브이빔레이저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 브이빔레이저는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홍조의 근본적인 원인인 혈관조직만을 특이적으로 치료하고, 특허 받은 냉각 기술이 피부표면을 순간적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다른 혈관 레이저에 비해 화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떨어지고, 멍이 적게 생기며 멍이 생긴다 하더라도 빠른 시간에 없어져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안면홍조 외에도 모낭의 반복된 염증으로 모낭 주변의 혈관이 확장된 여드름 붉은 자국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여드름 붉은 자국으로 고민인 환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통상 안면 홍조가 있는 사람은 혈관이 외부 온도나 본인의 상태에 따라 극심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외출, 음주, 피부에 닿는 화장품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며, 온도변화가 큰 날씨에 외출, 실내등의 출입을 삼가 해야 한다. 술 역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잦은 음주는 좋지 않고, 자극적인 화장품과 비누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 관리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되는 안면홍조는 혈액순환과 피부신진대사, 피부 영양공급까지 저하시키므로 피부에 악영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홍조치료에 휴먼피부과 의정부점 윤정환 원장은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 병변 치료는 같은 치료라고 하더라도 의사의 세심도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홍조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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