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10월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80개 단지에서 8만3,528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월(6만2,979가구) 대비 2만 549가구나 많은 물량입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79.5%(2만7,933가구) 증가한 6만3,04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고, 지방은 26.5%(7,384가구) 감소한 2만 481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는 "당초 9월 분양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업일정이 지연되거나 추석 이후로 분양일정을 미루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10월 분양예정물량이 가장 많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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