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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글로벌 종합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세빌스코리아와 부실채권 NPL 전용 부동산 펀드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은행 등이 보유한 NPL공개입찰에 참여하거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NPL부동산 등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전문인력을 충원해 대체투자본부 내에 NPL운용팀을 새로 신설했으며, 기존의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 에너지·발전투자와 더불어 기관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송호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맺어진 네트워크가 투자건 발굴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이라며 "연말 이전에 약 3천억 원 규모의 NPL전용펀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가 된 세빌스코리아는 1855년에 영국에 설립되어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최고의 부동산 서비스 회사입니다.
전 세계에 600개의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관련한 투자자문, 기업부동산, 호텔, 오피스, 리테일, 자산관리, 리서치를 비롯해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종합 부동산 컨설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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