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나주 본사 신사옥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LEED 인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고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완료 후까지 부지평가,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감, 실내환경 등 총 72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전 본사 사옥은 초에너지 절감형 빌딩으로 설계돼 지열을 이용해 100% 냉난방을 하고, 강화된 외단열 시스템을 100% 적용했으며 창문과 지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습니다.
또, 태양열로 건물에 모든 온수공급이 가능하고, 풍력을 이용해 자체 발전이 가능하며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친환경 관련 인증에서도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LEED 공식 인증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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