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접수 나선 김혜수, 드라마 ‘시그널’ 출연 확정

▲ tvN 접수 나선 김혜수, 드라마 ‘시그널’ 출연 확정 (사진=한경DB)

배우 김혜수가 tvN 드라마 ‘시그널’로 비지상파 채널 진출에 나선다.

21일 tvN 측은 김혜수가 tvN 드라마 ‘시그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시그널’은 ‘싸인’,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앞서 배우 조진웅과 이제훈이 출연을 결정한데 이어 김혜수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미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수의 드라마 출연은 2013년 KBS2 드라마 ‘직장의 신’ 이후 2년 만이다. 그가 차기작으로 비지상파 드라마를 선택한 만큼, 다시 한번 명품 드라마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드라마 ‘시그널’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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