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사진=marie clarie 화보 / 하석진 인스타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친구들은 안정적이니까"…무슨 일?
오늘(21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하석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대 동기들과 관련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석진은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처음엔 아르바이트로 생각해 CF를 찍었다. 이후 SG워너비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얼굴이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연기자를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했다"고 운을 뗐다.
하석진은 "연기자 경력이 쌓이고 기대치가 높아지니깐 책임감이 생기더라. 그러면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점이 왔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은 취직해서 연봉 몇 천 만원씩 받고 있더라. `나도 이걸로 먹고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DJ 컬투가 "(한양대)공대 친구들이 부럽진 않았냐?"고 묻자 하석진은 "있었다. 난 직업이 불안정하고 그 친구들은 안정적이니깐. 일을 못하거나 사고를 치면 끝나는 직업이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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