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일식 4대 문파 제2탄, '무교동파' 윤권중 VS '소공동파' 임홍식

입력 2015-09-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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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일식 4대 문파 2탄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일식 4대 문파 제2탄, `무교동파` 윤권중 VS `소공동파` 임홍식

21일 방송될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일식 4대 문파`의 2인을 만나본다.

일식 4대 문파 중 한 명인 윤권중 달인(男/67세/경력 50년)은 17살에 일식 요리사가 돼 젊은 시절을 고스란히 바쳤다. 무교동파의 중심으로 100명의 제자를 길러낸 윤권중 달인의 가게는 입맛 까다로운 언론사 기자들이 단골이다.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참치회.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참치회의 비법은 다름 아닌 해동에 있다.

한편, 소공동파는 우리나라 고급 일식문화를 이끌어온 문파다. 임홍식 달인은 무려 28년간 P호텔 일식당에 근무하며 조리기능장까지 획득했다. 소공동 파의 자랑은 장어덮밥과 고기초밥, 새우초밥 등이다. 숯불로 훈연한 장어와 청주로 해감시킨 손가락만 한 보리새우를 올린 초밥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밥 짓는 법 또한 남다르다. 놀랍게도 물이 아니라 얼린 맥주 거품을 넣고 매실 향을 입힌다.

대한민국 일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달인들의 특별한 요리와 그 비법을 오늘 저녁 8시 55분 SBS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한편, 일식 4대 문파는 북창동파 박을용(男/ 51세/경력 35년), 장충동파 이충현(男/51세/경력 30년), 무교동파 윤권중(男/67세/경력 50년), 소공동파 임홍식(男/55세/경력 33년) 달인. 지난주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화요리 4대 문파에 이어 일식 4대 문파 중 두 명의 달인을 소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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