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김구라 재혼 제안에 “그게 형이 할 소리냐 주책이다”

입력 2015-09-22 08:28  


▲서장훈, 김구라 재혼 제안에 “그게 형이 할 소리냐 주책이다”(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재혼을 제안한 방송인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린 서장훈의 모습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서장훈이 출연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울릉도에서 살기만을 고집하는 엄마와 육지병에 걸린 아들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아들의 모델 꿈을 지원해주지 못하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38살밖에 되지 않은 싱글맘인 엄마에게 “아직 젊은데 이제 뭍으로 나와 좋은 남자 만나서 재혼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재혼을 권유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그게 요즘 형이 할 소리냐”며 “어떻게 재혼 얘기를 할 수 있느냐. 주책이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 아내 오정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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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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