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멕시코 출신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와 저녁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취기가 약간 오른 모습이다.
이병헌은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와 함께 영화 `황야의 7인`(감독 안톤 후쿠아) 촬영에 한창이다. 이병헌의 검게 그을린 피부와 덥수룩한 수염, 근육질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황야의 7인`은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하며 서부 마을을 배경으로 7인의 총잡이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지난해 50억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모델 이지연과 그룹 글램 출신 다희는 이병헌에게 술자리에서 찍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병헌이 경찰에 신고해 구속기소 됐고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 2월·집행유예 2년,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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