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국내 최초 '미드 동시 방영' 시작

입력 2015-09-22 09:33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는 미국 최대 방송국 abc 와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을 제작한 소니픽쳐스텔레비젼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드 동시 방영`은 미드를 한글 자막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 합법적 VoD 서비스로, 올레tv 시청자는 미국 지상파(abc, NBC, CBS)와 케이블 채널(FOX, Syfy), 유료채널(STARZ 등)에서 방영하는 주요 미드를 미국 현지 방송 직후부터 48시간 이내에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올레tv는 총 44개 시즌, 600여 편의 최신 미드를 VoD로 서비스 하게 되며 향후 3년 간 약 120개 시즌, 1천800편의 작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IPTV 1위 사업자인 올레tv와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드 매니아들이 다양한 작품을 빠르고,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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