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6)이 발가락 부상으로 3~4주 결장한다. (사진 = 원주 동부)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6)이 발가락 부상으로 3~4주 결장한다.
김주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공격 도중 오른쪽 엄지 발가락을 다쳤다.
동부 관계자는 21일 "김주성이 정밀 검사 결과 발가락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3~4주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부는 올 시즌 로드 벤슨을 영입해 김주성~윤호영으로 이어지는 주축 멤버 구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윤호영이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김주성까지 3-4주간 결장하게 돼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김주성은 올 시즌 4경기에서 평균 11득점 6.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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