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사도’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이어 개봉 7일째인 9월 22일 오전 11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의 2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과 2012년 추석 시즌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사도’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 ‘사도’는 “최고의 영화, 가공할 연기력”,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 최고.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계속 눈물이 났다”, “영조, 사도 두 사람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오늘날 우리네 가족과 닮아서 폭풍 공감” 등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사도’는 9월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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