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老眼), 연령과 눈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 다르다

입력 2015-09-22 13:36   수정 2015-10-23 11:39



노안(老眼)은 40세가 지나면서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노안의 원인은 신체 노화로 인한 수정체의 기능 감소로, 나이가 들면 눈 속 수정체가 단단해지면서 탄력성이 저하돼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게 된다.

노안이 발생하는 시기와 진행 속도는 유전자와 나이, 스트레스의 정도, 영양상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근거리 작업량이 늘어남에 따라 눈을 혹사하는 시간도 증가해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노안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수술 없이 노안 교정을 원한다면 돋보기, 다초점 안경이나 노안 콘택트렌즈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교정방법이 아니며, 눈 상태에 맞지 않는 돋보기안경을 착용할 경우 두통이나 충혈, 눈 피로 등 눈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노안 콘택트렌즈의 경우 불편할 때만 간헐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한 경우가 아니라면 렌즈 착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 착용이 어렵고 노안과 굴절이상을 동시에 교정하고 싶다면 노안수술이 적합하다. 라식수술의 원리로 노안을 교정하는 노안라식(40라식)은 근시, 원시, 난시의 불편함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한다.

특히 Presbeyond LBV 노안교정술은 기존 모노비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 모노비전 방식을 채택, 근거리 뿐만 아니라 원거리, 중간거리 등 모든 영역에서 시력 확보가 가능하다. 40대 이상에서 경도 및 중등도 근시를 가진 경우, 돋보기 착용을 원치 않거나 직업상 안경 착용이 어려운 경우가 추천 대상이다.

50대 이상에서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노안 임플란트인 인레이 렌즈 삽입으로 노안을 반영구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노안 렌즈삽입술은 삽입되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카메라인레이, 레인드롭인레이, 프레스비아로 나뉘어진다.

또한 노안과 백내장을 함께 교정해야 하는 경우, 직업상 안경 착용이 어렵거나 활동적인 취미와 독서를 즐기는 경우라면 백내장 치료와 개인별 맞춤 시력 개선이 동시에 가능한 올 레이저 백내장수술이 적합하다. ,

카탈리스(CATALYS) 레이저 시스템을 활용한 레이저 백내장수술은 입력된 수치를 통해 레이저로 정밀 시력교정을 함은 물론, 수정체낭 절개와 수정체핵 분쇄에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 합병증 발생과 오차 확률을 현저히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노안은 평생 동안 생기는 양이 한정적이므로 노안과 퇴행이 될 것까지 고려해 수술하게 된다."며, "노안수술의 목적은 노안이 생겼을 때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 없이 지내도록 하는 것임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노안수술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수술 후 얻을 수 있는 효과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 검사 단계에서 수술 결과에 대해 미리 충분히 상의한 후, 전문의와 함께 어떤 치료법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노안교정센터를 갖추고 노안 및 백내장수술 14,000건을 시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456 연령대별 맞춤 노안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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