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韓, 신흥국 내 차별화 가능성은?

입력 2015-09-22 17: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마켓포커스]

- 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
출연 : 김유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안도랠리, 물 건너 갔나?
시장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변동성의 가능성은 있지만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됐다는 안도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주 금요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선진국증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美 금리동결 불구 외국인 이탈 원인은?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우려감 때문이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따라 경기 우려감이 좌지우지되며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및 전세계에 대한 경기 우려감이 남아있어 신흥국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이 금리인상을 연기한다면 신흥국의 자본리스크가 감소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韓, 신흥국 내 차별화 가능성은?
대외적 리스크요인이 낮아졌고 국내적으로 펀더멘탈이 좋아졌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15일 S&P가 국내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시킨 것이 긍정적이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앞두고 신용등급이 상승한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무관하게 국가신용이 견실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의 증시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달러 강세 기조 지속될까?
금리인상 지연으로 인해 달러강세가 약화될 수 있다. 다만 FOMC 회의록 공개 및 미국 고용지표, 남아있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내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강세의 급격한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는 펀드멘탈이 우수하기 때문에 달러가 횡보를 나타내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기 보다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증시, 대형주 vs 중소형주
국내증시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자금이 유입되어야 한다. 외국인자금 중 국내이탈을 주도한 것은 유럽자금이다. 현재 유럽의 리스크가 감소하고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급속하게 해소되고 있기 때문에 자금이탈이 마무리되고 국내로 자금이 재유입 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은 1,150원 이상에서 환차익을 기대하고 국내증시에 매수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대형주 중심의 전략이 적절하다. 다만 변동성이 크고 증시상승 속도가 가파르지 않아 중소형주에 대한 메리트가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대한 대상 및 업종을 축소하되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
25일, 미, 중 정상회담, 中 증시 상승될까?
중국증시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상승하기까지는 장기간 소요될 것이다. 중국은 유동성공급을 중심으로 한 대책을 발표했고, 각종 개혁정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력은 없었다. 이에 시장은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미니부양책에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이는 재정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표가 전월 대비 부진하다면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미, 중 정상회담에 대한 정치적 이슈는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무역측면에 있어서 중국이 추가적인 위안화 절하는 없을 것으로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면 향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투자 전략은?
근본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이전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 정부가 9월~10월 걸쳐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소비부양책과 추경 집행을 고려하면 내수가 회복될 것이고 중기적 이상의 증시환경은 긍정적이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외이벤트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