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정소민 “실감나는 재난 촬영현장”

입력 2015-09-22 17:56  



▲디데이 정소민 “실감나는 재난 촬영현장” (사진=JTBC 드라마 ‘디데이’ 선공개 컷)

JTBC 드라마 ‘디데이’가 18일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실감나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디데이’ 기자간담회에서는 실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가 참석해 열연을 펼쳤다.

JTBC 드라마 ‘디데이’측은, 국내 최초로 지진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실감나는 현장 구현을 위해 800평의 오픈 세트와 700평 규모의 실내 세트를 따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트에는 서울의 빌딩과 자동차가 포함된 거리가 완벽히 재현돼 현실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장용우 감독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초 촬영을 위해 대전 지하철 촬영을 협조했다”라며 “3회에서는 전조 현상을 빼고 본 지진만 6분 가까이 이어진다. 대사와 음악이 없고 지진만 내보낸다”라며 한 장면에 담긴 섬세한 노력과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TBC 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일어난 대지진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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